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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일상

아차산 등반 2015년 4월 11일 오늘은 아빠와 두 아이가 아차산을 향합니다.처음엔 활짝 핀 벚꽃을 기대하며 집을 나섰지만,서울에도 이미 봄눈처럼 꽃잎이 흩내린 후라...늦었네요.^^ 다른 목표를 정합니다. 아차산 꼭대기 한번 가볼까?아빠의 말에 단번에 예스를 외치는 아이들...과연 정상을 정복할 수 있을까요? 잠시 휴식후 처음 만난 갈림길민규의 선택은 워커힐길이었으나, 예상치 못한 복병인 벌레들의 출현으로^^(민규가 아~주 싫어함)가던길을 멈추고 아차산성 방향으로 급히 피신을 하게 됩니다.^^ 두번째 휴식 후 민규민아는 살짝 내려가길 원하는 눈치입니다^^푯말을 보니 아차산성이 140미터 남았네요.정상은 다음 기회로 미루고 이번엔 아차산성까지만 가기로 의견을 모읍니다. 세번째 휴식지가 오늘의 목적지입니다.아차산성 .. 더보기
어린이 대공원| 2015봄 2015년 3월 29일 화창한 날씨집에 있기 뭐할 때만만하게 산책할수 있는 곳...아차산, 한강변, 어린이대공원...잠시 차를 타면 미사리까지미사리는 아이들이 좀 더 크면 한강변 자전거 도로를 따라 자전거로 다녀오면 좋겠죠. 대공원도 지하철을 한 정거장은 이용해야 합니다.놀이공원이 새단장을 했네요. 아담한 크기가격도 기본가는 낮지만, 할인이 안되니...장점이라면 줄이 짧은 편이라는 것^^ 홍쓰 블로그에 자주 등장하는 곳... 앞으로도 자주 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 같은 배경에 아이들은 변해가겠죠? 더보기
나도 남자랍니다 2015년 3월 22일 스포츠를 사랑하는 아빠관심 종목도 무척이나 다양합니다. 물론 야구는 빠질 수 없겠죠.민규도 티비로 자주 접하다 보니대략적인 룰도 알고 몇몇 팀들에 관심이 많습니다. 어느 팀이 이기고 있냐 정도지만...^^ 메이저리그 중계를 보며백발의 노인부터 아주 어린애들까지 유니폼 입고 가족과 함께 야구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늘 동경의 대상이었던 아빠 언젠가 아이들과 야구장이나 농구장에서 맛난 거 먹으면서 경기를 보고 싶다고 했던... 그날이 바로 오늘이네요.^^ 2015년 두산과 엘지의 시범경기아직은 추운 날씨 속에 두산 관중석에서 엘지를 소리쳐 응원합니다.^^ 더보기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5년 1월 1일 아빠네는 새해를 설날 맞이하고엄마네는 1월1일 새해를 맞이합니다. 민규민아는 올해도 곱게 차려입고 외삼촌댁으로 새해인사를 갑니다. 올 한해도 밝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래봅니다~. 더보기
새빛둥둥섬 2014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날... 건설전부터 이래저래 말많았던 새빛둥둥섬에 밥 먹으러 갔다온 홍쓰 몇번 안가본 해외여행에서,강이나 다리를 만나면, 늘 의무감(?)으로 사진을 찍곤했던 아빠...촌스러운건가?ㅋㅋ늘 별 느낌없이 지나치지만,한강도 좋은곳...많아요.^^ 날씨가 춥고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전도 구경하고,음식도 괜찮았던... 새빛둥둥섬...잘 운영되길 바래봅니다...ㅋㅋ...뜬금없이... 더보기
[VIDEO]2014년 크리스마스 이브 2014년 12월 24일 몇해 전부터 크리스마스 이브날교회에서의 공연이 메인이벤트가 됐습니다. 아무것도 하지않고 가만히 서 있다가 내려오거나, 울거나^^ 했던 아이들이한해한해 지날수록 무대를 즐기네요...ㅋㅋ 올해 공연은 어땠는지 한번 감상해 보실까요? 더보기
타요타요타요 2014년 12월 6일 타요 키즈카페에 가자고 조르는 아이들제법 거리가 멀어 고민하는 아빠아이들이 좋다면 고를 외치는 엄마 캐릭터만 다를뿐 시설은 어딜가나 도긴개긴(도찐개찐의 표준말)...ㅋㅋ 더보기
자유이용권 1만원 2014년 10월 9일 한글날 휴일을 맞아 모카드사 서울랜드 자유이용권 1만원 이벤트에 몸이 근질근질하신 민규어머니^^ 화창한 가을날아이들이 원하는 곳은어디든지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사람 많은 곳에선 언제나 멘붕인 아빠...무거운 카메라는 왜 들고 갔는지 앉아서 쉴때 인증샷 한번 날리고 가방속으로~떠나기전 휴대폰으로 마무리...ㅋㅋ 아무 의미없는 자유이용권~갖은 방법을 동원했지만 5-6개밖에 이용하지 못하고... 후룸라이드를 타는 순간 아빠에겐 지름신만 찾아왔습니다.셀카봉과 액션캠을 사야한다...ㅋㅋ 더보기
미사리 나들이 2014년 9월 21일 집에서 그리 멀지 않은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나들이를 갑니다. 가는 길에 초계국수랑 칼국수도 사먹고... 넓은 잔디밭에 돗자리 깔아놓고과자와 아이스크림도 먹으며... 아이들과 한나절 잘놀다 갑니다~ ^^ 더보기
손님들 2014년 7월 20일 민규민아네에 며칠간 함께 지낼 손님들이 왔습니다.아이들은 이 손님들이 방문하길 손꼽아 기다려왔고,그만큼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그들은 바로.. 조그마한 거북이 두마리와 이쁜 색깔의 개구리 두마리...그리고 친구들을 개구리에게 모두 잃은 슬픈 새우 한마리~^^ 아이들은 손님들에게 호기심도 많고 그들을 참 좋아합니다.밥도 챙겨주고 자기전과 아침에 일어나서는"거북거북 안녕", "개굴개굴 안녕" 하고귀엽게 인사도 잘합니다. 혹시 집에서 뭔가를 키우자고 할까봐 바짝 긴장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어릴적 바우와의 슬픈 이별 이후로 트라우마가 있는 아빠. ㅋㅋ 손님들은 아무런 사고없이 잘 지낸 후건강하게 외삼촌댁으로 돌아갔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