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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행사

고모 결혼식날

2011년 11월 5일

평생 혼자 살 것 같았던 고모가...ㅋㅋ
드디어 결혼을 했습니다.
연애하기 시작하면서 발길이 뜸해지더니...이제 곧 소식이 끊기겠죠?^^

잠이 덜 깬 부은 눈으로
턱시도를 깔끔하게 차려입고 한껏 폼을 잡으시는 민규~

첫번째 생일에 공개하기로 했던
엄마표 수제드레스를 미리 선보이며
우아한 자태를 뽑내시는 민아~

화장하면 '나도 아직 죽지 않았어'를 외치며...
사진 찍을때면 항상 손발이 오글거리는 표정연기를 보이시는 엄마~

애석하게도 주인공인 고모의 모습이 없네요~ㅋㅋ
핸폰으로 애들만 급하게 찍은거라......
속깊은 고모는 이해해 줄거라 믿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