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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여행

[VIDEO]설날 느낌 제대로~ 2015년 2월 18-20일 알람이 울리지 않아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하는 바람에...올해는 차를 가지고 설날 귀성행렬에 동참한 홍쓰~ 18일 서울>진해 10시간20일 진해>서울 8시간 설날 느낌 제대로 느꼈네요~^^ 충청도에 도착하기 전 민아의 갑작스럽고 계속된 멀미로 핸들을 돌릴뻔한 위기도 있었지만,생각보다 아이들은 큰 문제없이 잘 견디며 다녀온듯 합니다. 진해에서 명량해전에 버금가는 해상전투도 벌였고,(보기보다 물대포의 위력이 쎄서 민규의 무차별 공격에 옷 뿐만 아니라 카메라까지 바닷물에 젖은 아빠는 짜증이 극에 달함...ㅋㅋ 심지어 민아는 울음 폭발) 고종사촌동생 연서도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보기
비발디파크 2015년 1월 23-24일 추운겨울.. 물놀이를 원하는 아이들한때, 스노보드에 빠져 설원을 누비며 세월을 허비했던 아빠..ㅋㅋ 두 욕구를 동시에 충족시켜줄 수 있는 비발디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첫날은 눈썰매와 눈싸움으로 살포시 몸 좀 풀고, (아빠를 맞추고야 말겠다는 엄마의 표정이 리얼합니다.^^)둘째날, 아빠는 아침일찍 슬로프에 칼질 좀 한 후 오션월드에서 신나게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겨울에도 물놀이하는 사람들 많아요...아니 너~무 많아요...ㅋ 더보기
남산 단풍놀이 2014년 11월 8일 단풍놀이(?) 하러 남산으로 향합니다.노후화로 인해 곧 운행이 정지된다는 케이블카도 타볼겸... 아빠도 서울 온지 20년이 넘었는데 남산 케이블카는 첨 타본다고 합니다.타기전 낭만적인 기대와는 달리^^탑승인원은 만원버스 이상으로 발디딜틈도 없이 초과했고당연히 안쪽으로 밀려들어가면서 바깥경치 구경은 할수도 없었네요.내부 불은 다 꺼버려서 안전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약간의 공포감도 느낀 듯 합니다. 하지만, 단풍은 울긋불긋 아름다웠고...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서울야경도 아름다웠고...관객들과 어우러진 풍물공연도 신났고... 그런거죠..ㅋㅋ 더보기
[VIDEO]5초의 행복 2014년 10월 3일 개천절 휴일오후민규민아 가족에게 용산에 위치한 전쟁기념관으로 출동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전쟁기념관을 보러가는 건 아닌듯 하고^^그안에 로보카폴리 플레이파크라는 시설이 있네요.규모가 좀 큰 키즈카페같은... 송일국이 출연하는 육아프로그램에 소개되었다는데...그 때문인지 폐장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말그대로 인산인해...발디딜틈도 없이...전쟁이었습니다.전쟁기념관에 설치된 이유가 있었네요..ㅋㅋㅋ 더보기
2014제주도 III 2014년 8월 16일 이번 제주도 여행에서 유일하게 햇살이 쨍쨍하게 빛났던 셋째날 둘째날의 피로감 때문인지, 오전에 계획했었던(엄마의 맘속에만..ㅋㅋ) 코코몽 에코파크는 취소하고 하루종일 리조트 수영장에서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하루종일 정말 하루종일.. 아침부터 오후, 오후를 지나 밤까지.. 하루종~일^^ 덕분에 민규 수영실력(?)이 늘었네요.^^구명조끼를 입어도 고무튜브가 필요했었는데..이젠 구명조끼만 입고 발이 닿지 않는 곳에서 자유롭게 물놀이를 합니다.이제 민규의 고무튜브는 수영 못하는 아빠에게~튜브 덕분에 아빠도 재밌게 놀았다고 하네요.ㅋㅋ 밤수영 전에는 노래방도 다녀왔습니다.민아는 글을 읽을 수 없어 좀 아쉬웠지만,민규는 마이크 놓지 않는 노래방 진상..ㅋㅋ (노래실력은 동영상으로 .. 더보기
2014제주도 II-2 2014년 8월 15일 휴애리를 나와 향한 곳은 쇠소깍이동수단은 늘 택시다 보니 한번 움직이려면 택시비만 ㅎㄷㄷ. 쇠소깍은 담수와 해수가 만나는 곳인데 경치도 아름답지만 투명카약를 타는 것으로 유명한가 봅니다. 아이들이 어려서 아직 탈 수 있을까 염려가 됐었는데..어차피 아침 일찍 예약이 다 끝나버려서 타보려면 쉽지않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아침부터 돌아다녀 힘든것도 잠시...조금 누워있더니 해비치 리조트 앞 해변으로 미역국(?)을 만들러 가자는데...제대로 만들었는지 모르겠네요...ㅋㅋ 더보기
2014제주도 II-1 2014년 8월 15일 이튿날 엄마의 계획표에는 관광지 체험이 주요 일정입니다.제주도의 수많은 관광지 중 엄마에게 간택되어진 영광스러운 곳은 바로바로~휴애리 자연생활공원과 쇠소깍 전날 비가 와서 계획대로 진행될지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뜨거운 햇볕아래 무더운 것보단 아이들이 다니기에 더 좋은 환경인 듯 합니다. 휴애리에선 자연을 느끼며^^ (아빠생각: 별거 없군..ㅋㅋ)염소, 토끼, 돼지들에게 먹이도 직접 주고 (아빠생각: 입장료에 당근까지 사서 서로 더 먹이려고 안달이니, 여긴 돈받고 자발적인 노동력도 이용하는 1석2조^^)물론 아이들은 아주 신나합니다. 특히 민아! (민규의 눈물겨운 먹이주기는 동영상으로 확인하세요~^^)흑돼지와 오리들의 바디슬라이딩 공연, 제주도에선 빼먹지 않.. 더보기
2014제주도 I 2014년 8월 14일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찾은 해비치~호텔과 리조트로 구성되어 있는데,작년에 호텔을 이용했었기 때문에 올해는 리조트에 짐을 풀었습니다. 호텔이 좀더 고급스러운 반면, 리조트에는 주방이 있어서나가서 사먹지 않아도 편히(?) 방에서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물론 엄마는 편하지 않습니다. ㅋㅋ 그래서 아침만 간단히 후루룩~ 제주도에 대한 좋은 기억으로 1년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아이들첫째 날은 물놀이와 키즈카페에서 간단히 몸을 풀었습니다~ 더보기
엘사를 찾아서~ 2014년 8월 9일 무더운 여름 토요일 오후언제나 몸에 열이 많으신 오메프님의 할인쿠폰 레이더에 터질듯한 열기를 한방에 날려버릴 장소가 발견되었습니다. 엘사가 어딘가에 숨어 있을 것 같은 스노우파크!!! 집에 들어오자마자 아빠는 영문도 모른 채, 엄마가 챙겨놓은 겨울옷 짐가방을 둘러매고 피곤한 얼굴로 출발~ㅋㅋ 썰매도 타고 눈으로 소꿉장난도 하고늘 그렇듯 아이들은 신이 났네요~^^ 오메프님이 선택한 저녁메뉴 때문에 열불나기 전까진^^한여름날 신선한 추위를 느끼며 즐거운 하루를 보냅니다. 더보기
운수좋은 날 2014년 6월 21일 토요일 오후에 미사리 조정경기장으로 급소풍을 갔네요.돗자리 들고 과일이랑 과자 조금 챙겨서 후다닥 출발~ 날씨는 흐렸지만 오히려 뜨거운 햇살보단 놀기에 더 좋아보입니다.아이들이 직접 운전해 볼수 있는 전동차,공놀이 하기 좋은 넓은 잔디밭,가족이 함께 탈 수 있는 자전거,마치 강을 보는 듯한 조정경기장..아이들과 한나절 뛰어놀기엔 부족함이 없어보입니다. 집에 오려고 차로 향하는 순간,빗방울 떨어지기 시작하더니...앞이 안보일 정도로 폭우가 쏟아지네요. 조금만 늦었어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