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18-20일
알람이 울리지 않아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하는 바람에...
올해는 차를 가지고 설날 귀성행렬에 동참한 홍쓰~
18일 서울>진해 10시간
20일 진해>서울 8시간
설날 느낌 제대로 느꼈네요~^^
충청도에 도착하기 전 민아의 갑작스럽고 계속된 멀미로 핸들을 돌릴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생각보다 아이들은 큰 문제없이 잘 견디며 다녀온듯 합니다.
진해에서 명량해전에 버금가는 해상전투도 벌였고,
(보기보다 물대포의 위력이 쎄서 민규의 무차별 공격에 옷 뿐만 아니라
카메라까지 바닷물에 젖은 아빠는 짜증이 극에 달함...ㅋㅋ 심지어 민아는 울음 폭발)
고종사촌동생 연서도 오랜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