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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일상

진해에서 보내주신 선물

2013년 7월 21일


진해에서 선물이 도착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옷을 보내주셨네요.

 

아이들은 장난감과 마찬가지로 옷도 아주 좋아합니다.

좋아하는만큼 호불호가 분명합니다.

자기스타일인지 아닌지...맘에 들어하는 옷을 입으려고 합니다.

 

본인의 어린 시절이 기억나지 않는 아빠는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민규도 훨씬 어릴때부터 그랬지만, 민아도 만 2세 정도부터 확고하게 의사표현을 합니다.

"이거 싫어!" ㅋㅋ

 

간밤에 한잔 하셨는지 민규 눈이 팅팅 불어 있습니다.

부은 눈에도 새옷을 먼저 입어보고 좋아라 합니다.~

 


 

민아는 아직 안 입었구요.

미소만^^



 

짜잔~

새 옷 어때요?

 

뒤의 빨래가 시선을 더 사로잡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