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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야기/동동 성장기

민아생애 마지막 짜장면

2012년 6월 6일

 

민규는 짜장면을 좋아합니다.

우걱우걱~ 

 

 

적당히 먹었는지...

 

 

민아는 처음 짜장면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역시, 입에 쫘악 쫘악 붙나 봅니다.^^

 

특유의 스피디한 입놀림과 엄마를 쏙 빼닮은 식탐으로

엄청난 양을 단숨에 잘려진 면발 하나 없이 정리했습니다.

뭔가 아직 부족하다는 듯이...ㅋㅋ

 

그러나...

이날 저녁 민아는 구토를 여러차례 하며

까만 면발을 다 쏟아내 버렸습니다.

 

이날 이후...

왠만하면 드실 분인데...

짜장면은 절대 입에 대지 않으신다는 슬픈 이야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