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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일상

이쪽 뺨도 부탁해효^^

2011년 8월 4일

민규는 참 잘 먹습니다. 밥, 고기, 야채 등등  

주변의 엄마들이 유기농이다 뭐다해서 많이 가려 먹이는 반면에,
'잘 먹는게 최고다' 라는 지론을 가지신 마눌님의 영향으로 각종 과자는 물론,
달콤한 던킨도넛, 기름에 튀긴 후렌치후라이, 피자, 치킨, 아이스크림까지...

몸은 작은데 식탐도 강하고...(오여사의 아들이 확실합니다..ㅋㅋ)

이유식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민아~~
울 따님도 장난 아닐듯 합니다...ㅋㅋ 밥을 갈구하는 예사롭지 않은 눈빛~^^

점점 강해지는 이들의 욕구로부터 야기될 식량난과 식탐전쟁을 
어떻게 해결해야할 지 벌써부터 걱정이 됩니다...ㅋㅋㅋ
어깨가 무겁습니다.

그나저나 민규는 점점 코믹한 캐릭터로 변해가네요~